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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환자단체에 고개 숙여 사과… "의료 공백으로 불편 겪은 국민들께 죄송"

2025-07-28
전공의, 환자단체에 고개 숙여 사과… "의료 공백으로 불편 겪은 국민들께 죄송"
뉴스1

전공의, 환자단체에 사과… 의료 공백에 대한 책임 인정

의정 갈등 장기화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협의회가 환자단체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불편을 겪은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1년 6개월간 지속된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한 전공의들의 책임 인정으로 풀이됩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8일 낮 12시 환자단체연합 사무실을 찾아 환자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환자단체는 전공의들에게 의료 공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와 국민들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전공의협의회는 이에 응하며 고개 숙였습니다.

의정 갈등, 국민들의 고통 가중

지난 의정 갈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를 경험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중증 환자나 만성 질환자들의 경우 더욱 심각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공의협의회의 사과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공의의 역할과 과제

전공의협의회 성준 회장은 면담 자리에서 “전공의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전공의들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의정 갈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와 의료계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환자단체, 전공의의 사과 수용

환자단체연합은 전공의협의회의 사과를 수용하고, 앞으로 전공의들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전공의협의회의 사과는 의정 갈등 해결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가 함께 노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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