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AI 해양 로봇 도입으로 깨끗한 바다 지킨다! 에코피스와 협력 수질 관리 혁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항만 수질 관리를 혁신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YGPA는 스마트 수질 관리 로보틱스 전문 기업 에코피스㈜와 ‘AI 자율운항 해양부유물 수거 로봇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항만 내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수질 오염을 예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에코피스의 AI 자율운항 해양부유물 수거 로봇은 기존 수작업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I 해양 로봇, 어떻게 작동할까?
에코피스의 해양 로봇은 자체적으로 항만 내 해양 쓰레기를 탐색하고,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합니다. AI 기술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적의 수거 경로를 설정합니다. 또한, 로봇은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실시간으로 데이터로 기록하여 항만 관리 시스템에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YGPA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질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YGPA,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노력
황학범 YGPA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항만 운영에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도입과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에코피스,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
에코피스는 AI 기반의 해양 환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피스는 YGPA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 로봇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YGPA와 에코피스의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항만 운영을 효율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항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